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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드라이버 구매후기
작성자스텝 작성일2018-02-12 조회수11,227

M4 드라이버를 사전예약구매하여 정식 출시일인 금일 2월9일에 제품을 받았습니다.


뭐 언제나 골프를 잘 못치는 이유가 장비탓보다는 사람이 문제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위안을 삼아보고자 M4를 구입했습니다.


"골퍼 스펙


신체: 남( 180cm/ 85kg/ 30대 후반)

구력:8개월

필드 평균 핸디: +15~17

드라이버 볼스피드: 59~62 m/s (GDR 기준)

드라이버 비거리: 190~210m ( GDR 기준)

구질: 좌충우돌"

사용했던 드라이버: 나이키 베이퍼 플라이/ 테일러 메이드 M1/ 타이틀 리스트 D3

 

 

Screenshot_20180209-192616_1.png

 

일단 최근 평균 타수 입니다. 전 후반 멀리건 1개씩과 컨시드 없이 홀컵에 넣는걸로 항상 라운딩 나가면

 캐디에게 FM대로 스코어 적어달라고 합니다. 현재 티샷, 미들아이언, 어프로치, 퍼팅 중 가장 못하는게 드라이버이며

 항상 2~3개의 티샷 오비 및 해저드가 발생합니다. 티샷만 좀 잡으면 80대 초반 스코어를 노려볼만 한데 그게 참 힘들어서

 드라이버에 대한 스트레스가 큽니다. 그래서 더더욱 트위스트 페이스라 좌우 편차를 잡아준다는 테일러 메이드 M4 드라이버에

 관심이 갔습니다.


0004163528_001_20180123083555603.jpg

 

일단 광고에서는 사람 솔깃하게 "슬라이스 및 훅을 잡아주며 좌우 15야드 정도까지 커버가 가능하다" 라고

프링글스 같이 생긴 트위스트 페이스가 이를 커버해준다라고 합니다. 뭐 최근들어 관용성이 좋은 드라이버들이 워낙에

많이 나와서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직접 써보는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 워낙에 좋다고 하니 테일러 메이드의 과한 상술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0004007555_001_20180109093402790.jpg

(더스틴 존슨이 M3 드라이버 때문에 우승했다고 테일러메이드는 광고를 하지만...뭐..어차피 우승을 하는건데 존슨이 사용했던

 드라이버의  광고주가 테일러 메이드라서 그렇게 이야기 하는것 같습니다)


20180209_164952.jpg

 

물건이 오늘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자마자 하던일 때려치고 당장 매장으로 달려가서 수령했습니다. 일단 커스텀 샤프트가 아니면

기본 FUBUKI 샤프트가 달려나오며 스윙스피드가 떨어지고 살살쳐야 하는 저로써는 시타를 해보니 SR 샤프트가 맞는것 같아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55만원이지만 사전예약고객에게는 골프존 마켓에서 51만원에 팔더군요 

 

20180209_164944 (1).jpg

 

mug_obj_201510101257099510.jpg

 

일단 드라이버 디자인이.....네...여러분도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겠지만 독일 B당의 고성능 차량과 디자인이 매우 흡사합니다.

같은 독일 회사라 그런건지...아니면 B당이 테일러 메이드를 인수했거나 지분의 다량을 가져갔는지...여튼 신기합니다..

M4 타고 M4 드라이버로 필드 나가면 심한 독일 매니아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20180209_165529.jpg

 

일단 받자마자 GDR 연습장으로 달려갑니다. 시타행사때는 10번정도 밖에 못때려봐서 잘 몰랐지만 100개정도를 때려봐야 제품이 어떤지 알것 같았습니다.

Screenshot_20180209-185441.png

힘들어서 100개까지는 못때리고 71개정도 때려봤습니다. 특징 몇가지를 적어보자면


1. 완전 나갈만한 슬라이스나 훅을 정말 잡아주는것 같습니다 40미터 이상 벗어날껄 20미터 정도만 나가게 해주는?

2. 정확하게 맞는 느낌은 적습니다. 아마 샤프트가 조금 약해서 그런것 같습니다.(추후 샤프트 업글 필수)

3. 치고나서 공이 OB 날거 같은 느낌( 머리가 나가거나, 몸이 일어선걸 본인이 인지하여 슬라이스 날것 같은)은 공이 잘못

   맞은거 같지만 신기하게 공이 나가지는 않습니다. OB나야할 공이 가운데로 오는건 불가능 하지만 완전 나가는건 막아주는거

   같습니다.



일단 드라이빙 레인지 느낌이 괜찬아서 GDR 필드 연습도 해봤습니다. 페어웨이가 좁기로 유명한 해솔리아로 했습니다.

 

 

m4_1.png

 

대박입니다..해솔리아 GDR로 연습하면 항상 티샷에서 OB나 해저드가 나왔는데 단 한개도 안나왔습니다!!!!단 한개도!!


티샷이 잘 맞아주니 해솔리아를 처음으로 9홀 이븐을 쳤습니다 (그 전 최고 기록은 +3타)


아래가 기존에 쓰던 타이틀 리스트 917 D3와 나이키 베이퍼 플라이로 나온 기록인데 항상 티샷 OB 2개 정도는 달고 쳤습니다


m4_2.png

 

그럼 저만의 결론을 내려보자면


1. 저같은 초보에게는 정확하게 치면 굿샷이 나오는  m4 가 기존에 제가 쓰던 중상급자용 타이틀 917보다는 좋은거 같습니다.

2. 타 브랜드의 관용성 좋은 드라이버보다 M4가 월등히 좋은거 같습니다.

3. M4가 완전 잘못맞는 것 까지는 잡아주지 못합니다. 단, 좌우 20m정도까지는 보상을 해주는거 같습니다.

4. 대충쳐도 잘맞으니 정확한 자세 교정 연습은 힘들거 같습니다.(민간한 드라이버로 연습하는게 자세교정은 좋은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산지 한달밖에 안된 타이틀 917과 안녕~ 6개월 동안 세컨 드라이버로 쓰던 나이키 베이퍼도 안녕~ㅜ


(타이틀이 확실히 디자인이 멋있고 저 필기체의 로고가 골퍼들에게 자신감을 주는거 같습니다만.....저같은 초보가 치기엔 버겁습니다. ㅜㅜ)

 

untitle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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